운동 마치고 나왔더니 비가 오는데 우산을 안 가져온 거예요. 두 딸한테 전화를 했죠. 하나는 목욕 중이라고, 하나는 숙제한다고... 둘 다 안 나오더라고요. 귀찮았겠죠, 뭐. 결국 비 맞고 십 분 거리를 혼자 걸어왔어요. 섭섭하다고 혼냈더니 눈물이 나네요. 자식이 다 소용없다는 말이 실감나는 밤이에요 ㅜㅜ
비 맞고 걸어온 엄마 마음이 이런 건지
🌱미숙이맘·5월 13일·👁 126
💬 댓글 3
🌿손주러브· 5월 13일
우리 손주 엄마가 그런 말을 했어요, 자식들이 커가면서 자기한테 필요 없어지는 게 느껴진다고... 비 맞고 혼자 걸어오신 그 마음이 정말 아프셨겠네요 ㅜㅜ 저희 딸도 요즘 그런 시간들이 많다더라구요, 그럼 더 외로운 것 같더라고요 😍
🌱미숙이맘· 5월 13일
운동 끝나고 비 맞고 오셨다니 몸도 마음도 정말 추우셨겠어요. 저도 예전에 택시 안 잡혀서 빗속에 혼자 걸어올 때 그 서글픈 마음 알아요. 집에 가족이 있는데 왜 이렇게 혼자인가 싶더라고요. 딸들이 다 크면 엄마 마음 알게 될 거예요 ❤️
☀️조용한수다· 5월 13일
딸들이 자기 일에 바빴던 거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엄마 마음이 덜 외로웠을 리가 없겠네요. 비 맞고 혼자 걸어오면서 얼마나 많은 생각이 들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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