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자주 생각하는 말이 있어요. "언제부터 시작하기엔 너무 늦었나?" 이런 생각 말이에요. 저도 예전엔 그런 마음에 못 했던 게 많았거든요. 근데 지나고 보니까 그게 핑계더라고요. 작년에 친구 따라 처음 카메라 들었는데 정말 재미있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왜 이걸
나이 들면서 가장 힘든 게 뭐냐면 정말 몸 여기저기서 신호가 오더라고요. 요새 저도 계단 내려갈 때마다 무릎이 삐걱거리는데, 처음엔 무시했어요. 그런데 손주들 안고 계단 오르내릴 때가 제일 무섭더라니까요. 괜히 자꾸 조심하게 되고요. 이거 때문에 병원도 가봤는데, 의
요즘 들어 자주 생각하게 되는 게 있어요. 젊을 땐 큰 것만 쫓아다녔는데, 이제는 작은 것들이 얼마나 행복한지 알게 됐어요. 아침에 마시는 따뜻한 커피 한 잔, 오래된 친구와 나누는 전화 통화, 여행 가서 먹은 맛있는 로컬 음식들... 이런 게 진짜 인생의 보물이었구나
나이 먹으니까 정말 몸이 말을 안 들어요. 요즘 며칠째 무릎이 자꾸 아파가지고 자리에서 일어날 때마다 "어어" 소리가 나와요. 손녀가 봤다고 깔깔거리더라고요. 병원 갔다가 의사 선생님이 퇴행성이래요. 뭐 나이 먹으니까 어쩔 수 없다고 하시는데 정말 서운하더라니까요.
요즘 저 아침에 일어나면 제일 먼저 하는 게 여기 들어와서 인사하는 거예요. 커뮤니티 언니들 얼굴 보고 안녕이라고 인사하고, 어제는 뭐 했는지 댓글로 수다 떨면서 하루를 시작해요. 이게 정말 좋더라고요. 혼자 있으면 무릎도 자꾸 쑤시고 기분이 안 좋은데, 언니들이랑 나
요즘 날씨가 참 좋아졌지요. 아침에 텃밭에 나가보니 쌈채들이 벌써 제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습니다. 겨울을 견딘 상추와 배추들이 초록초록한 새잎을 펼치는 모습을 보니 마음까지 싱그러워지더군요. 하루 종일 일을 해도 이 한 시간의 텃밭 시간이 있으면 피로가 싹 달아나갑니다
어제 동창회 모임 다녀왔는데 정말 신나더라고요. 요즘 우리 반 애들이 정기적으로 만나는데 벌써 3년을 해오고 있어요. 처음엔 그냥 밥 먹으러 모였는데 이제는 여행도 다니고 영화도 보러 다니니까 정말 좋더라고요. 요즘같이 답답한 시대에 또래 친구들 만나서 이야기하는 것만
요즘 사람들을 만나는 게 점점 힘들어지더라고요. 예전엔 친구들이랑 자주 만나고 수다떨고 그랬는데, 나이가 들면서 뭔가 피곤하고 귀찮아지는 거예요. 남편이랑만 있으면 할 말도 없고, 자식들은 바빠서 연락도 잘 안 되고요. 그러다 보니 자꾸 혼자라는 생각에 한숨이 나왔어요
맞아요~ 저도 그 기분 너무 잘 알아요. 둘째가 작년에 독립하고 나니까 정말 집이 텅 빈 느낌이었어요. 밥 할 때도 자꾸 3인분을 준비하다가 멈추고, 밤이 되면 아이 방 앞을 자꾸만 지나가게 돼요. 이상하죠? 얼마나 독립하길 바랐는데 말이에요. 제일 힘들었던 건 아무
며칠 전에 손주 데리고 나들이를 갔는데 정말 힘들더라고요. 평소 같으면 아무것도 아닌데 자꾸만 피곤하고 짜증이 나서 말이에요. 남편도 신경 쓰는 눈치인데 내가 뭐가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다들 같은 말을 하더라니까 이게 그 나이대가 되면 겪는 일이라
어제 트로트 콘서트 다녀왔어요. 좋아하던 가수분이 나온다고 들으니까 자리도 남더라고 조인했거든요. 무대에 올라오시는데 그 목소리 들으니까 정말 눈물이 났어요. 젊은 날 라디오에서 자주 듣던 노래들이 나오는데 추억이 철철 쏟아져요. 요즘 우리 나이대 사람들 많은데 정말
어제 서울미술관의 근현대 한국화 특별전을 다녀왔는데, 정말 좋았어요. 예전에 미술책에서만 봤던 작품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니 얼마나 설레던지. 특히 인상주의 화풍으로 우리 산수를 표현한 화가들의 작품에서 한참을 못 떠났어요. 그림에서 우리 산하의 멋스러움과 섬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