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딸이 소파에 누워 있길래 "뭐해, 학교 안 가?" 했더니 "엄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하더라고요ㅋㅋㅋ 어? 뭐 때문에? 했더니 "어제 아재개그를 열 번은 들었어" 라면서 방으로 쓩 들어가버렸어요ㅎㅎ
남편이 나한테 "당신 입만 열면 가족이 도망친다" 하길래 "그럼 입을 닫으면 가족이 들어와?" 했더니 웃음이 나왔어요ㅎㅎ 아, 내 개그에 웃은 건 아니고 내 상황이 우스웠던 거겠지만요ㅋㅋㅋ
역시 갱년기 엄마는 가족의 근심거리 1순위인가봐요. 근데 이게 웃기지 않나요? 아무튼 오늘도 혼자라도 웃으면서 산책 나가야겠습니다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