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웃음 모음

5월 6일 수요일 오후, 무기력함이 밀려오는 시간이죠. 그럼 우리 또래 공감 포인트 몇 가지 훑고 가봅시다.


남편 분류법

〈우리가남이가〉 보니까 남편을 몇 번 타입으로 나누더라고요. 댁의 남편은 몇 번에 해당되실까요? 저는 '물건을 못 찾는 번'과 '자신감은 넘치는 번'이 섞여 있어요. 서랍에 가위가 있어도 못 찾고, 찾지 못한 걸 아내 탓을 합니다. ㅋㅋ


조선시대 이름 테스트의 공포

한때 유행했던 '조선시대 내 이름은?' 심리테스트 기억하세요? 음력으로는 뭔가 있어 보이는 이름인데 양력으로 나오는 순간... 아놔. 남편은 자기 이름 보고 한 시간을 웃었어요. 저는 그날 밤 거울 안 봤습니다.


운동과 다이어트의 종말

〈나혼산〉 김신영씨 보면서 생각했어요. '에라이, 운동이고 다이어트고 때려칠까?' 요즘 깨달았거든요. 사람은 타고난 습성을 받아들일 때가 제일 편하다는 걸. 저는 먹고 눕고 노는 게 습성이니까요. 그게 행복입니다.


책으로 찾는 위로

〈김부장〉 같은 책 있으면 좋겠어요. 웃으면서 가슴 철렁하는 그런. 요즘 우울할 땐 그런 책이 약이더라고요. 눈물도 흘리고, 웃음도 터지고, 그러다 보면 하루가 지나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