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이 "당신 나이 먹으니까 개그도 늙었네" 하길래 "나이는 숫자일 뿐인데?" 했더니 "그래, 넌 이제 서른 자리 숫자네" 했어요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니 진짜 그런 것 같아요. 젊을 땐 감정으로 웃겼는데 이젠 말장난으로만 웃기네요. 마치 뇌가 아재개그 공장으로 업그레이드된 기분ㅎㅎ 아마 갱년기 때문일 걸요? 호르몬이 감소하면 말장난 센스는 증가한다는 거 어디서 들었는데 이게 진짜인 것 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