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이랑 얘기했는데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요즘 우리 부부 취향이 완전 뚜렷해졌어요. 젊을 땐 막 뭐든 봤잖아요? 그런데 요즘엔 아무거나 못 봐요. 어제 유명 드라마 첫 회 봤는데 막 헐리우드식 액션만 나오더니 30분도 못 봤어요 ㅋㅋ 대신 눈물의 여왕 같은 감정이 있는 드라마, 그 클라스 있는 느낌? 그런 게 진짜 제 스타일이 됐어요!! 남편도 요즘 명작극장 같은 걸 찾더라고요.
음식도 똑같아요. 어릴 땐 자극적인 맛만 찾았는데 지금은 맛깔스럽고 정성 들인 음식만 눈에 띄어요. 회사원 시절엔 패스트푸드도 괜찮았는데 이제 그건 진짜 못 먹겠더라고요!! 건강도 생각나고요.
삶의 방식도 마찬가지예요. 바쁜 것보다 여유로운 게 좋고, 사람도 깊이 있는 사람과의 만남이 중요하게 느껴져요. 이게 나이 들면서의 축복인 것 같아요!! 여러분도 요즘 취향 많이 바뀌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