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침이 참 힘들어ㅋㅋ 눈을 뜨면 남편이 또 냉장고 앞에서 뭔가를 찾고 있어ㅋㅋㅋ 문을 열었다 닫았다를 반복하면서 뭐가 없다고 투덜거린다니까ㅋㅋ 어제 저녁에 분명히 계란도 있고 우유도 있었는데 말이야ㅋㅋ

갱년기 들어오면서 아침부터 짜증이 확 올라와ㅋㅋㅋ 호르몬이 엉망인 탓인지 남편 하는 짓이 다 거슬리더라니까ㅋㅋ 아이들 커서 집에 안 들어와도 이제 남편과 남은 시간인데 이게 뭐하는 꼴이야ㅋㅋㅋ 같은 공간에 있어도 감정이 자꾸 멀어지는 기분이 드니까 더 외로워ㅋㅋ

요새 센류 읽다 보면 우리 집 현실이 보여서 한숨이 나와ㅋㅋ 사람이 옆에 있어도 마음이 따로 노는 건 이상하지 않나ㅋㅋㅋ 그냥 아침에 커피나 좀 마시면서 마음을 진정해야겠어ㅋㅋ 호르몬 때문에 다 그런 건 알지만 이 감정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