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웃음 모음 ☀️

토요일 오후 5시, 집에만 있어도 뭔가 할 게 있을 것 같은데 없는 시간이죠. 그럼 우리 남편들 얘기 좀 해볼까요.


남편 물건 찾기 난제

"자기야, 가위 좀 찾아줄래?" 하면 뭐라고 할까요. "어디에?" 묻지. 그럼 "서랍에" 하면 "못 찾았는데?" 해요. 우리는 30초면 찾는 그 가위를. 남편은 자기 코 앞의 물건도 못 봐요. 이거 우리 집만 그런 거 아니죠?


조선시대 이름 테스트의 공포

요즘 한때 유행했던 조선시대 이름 테스트 봤어요? 음력으로 보니 '국돌', 양력으로 보니 '웅포'. 아 진짜 ㅋㅋ 이게 뭐하는 짓인지. 남편 것까지 해봤는데 그것도 비슷한 수준이더라고요. 조상님들이 봤으면 얼마나 한숨을 쉬셨을까.


나혼산 김신영씨와의 공감 시간

요즘 운동하니, 다이어트하니, 자기관리하니 다 때려치고 싶지 않아요? 나혼산에 나오는 김신영씨 보면서 느껴요. 결국 사람은 타고난 습성을 받아들이는 게 가장 행복하다는 거. 먹고 눕고 노는 게 우리 습성인데 왜 자꾸 다른 데 맞추려고 하나 싶어요. 김신영씨, 완전 응원합니다 ♡


토요일 오후에 필요한 건

진짜 이런 때는 소설 한 권이 답이에요. 《서울자가》에 나오는 김부장 같은 따뜻함도 있고, 웃음도 있고... 읽다 보면 은근 눈물까지. 이 정도면 토요일 오후가 살 것 같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