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작년 퇴직 이후 매일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 산책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운동이라고 생각했는데, 1년이 지난 지금 이것이 은퇴 생활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매일 5km를 산책하면서 혈당 수치가 식후 140에서 120으로 내려갔고, 혈압도 수축기 145에서 130으로 안정되었습니다. 의료비 절감 효과를 계산해보니 월 평균 15만원 정도의 약값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연 180만원이면 작지 않은 금액입니다.
또한 산책 중에 동네 경로당의 어르신들을 만나면서 자연스럽게 사람 관계가 형성되었습니다. 혼자만의 시간과 사람과의 만남이 균형을 이루면서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는 치료비가 아닌 예방에 투자하는 것으로, 앞으로 20년의 은퇴 생활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매우 중요합니다.
산책에 들어가는 비용은 신발 1년에 한 번 4만원 정도가 전부입니다. 낮은 비용으로 건강을 지키고 의료비를 줄이는 것이 결과적으로 은퇴 자산을 오래 유지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정년을 앞두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번 고려해 볼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