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 2년 전부터 배당주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두려웠지만 생각보다 어렵지 않더군요. 한국전력, 삼성전자 배당성 좋은 종목 위주로 2천만원을 나눠서 매입했는데 지금 월평균 15만원 정도 배당금이 들어옵니다. 이 돈으로 매달 손주들 용돈을 챙겨주고 있습니다.
국민연금만으로도 생활은 가능하지만, 이 15만원이라는 금액이 심리적으로 크게 도움이 됩니다. 자산이 늘어나는 게 아니라 매달 정해진 현금이 들어오니까 통장을 열어볼 때마다 뿌듯함을 느낍니다. 배당금은 재투자하지 않고 바로 써버리는 편인데, 그게 정신 건강에 더 좋은 것 같습니다.
투자는 본인의 재정 상황에 맞춰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엔 월급 200만원 받을 때 매달 50만원씩 모아서 시작했으니까요. 여유 자금만으로 시작하시면 마음도 편하고 배당금 받을 때의 즐거움도 훨씬 크실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