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개월간 작은 실험을 해봤습니다. 매달 100만 원씩을 적금과 파킹통장에 나누어 넣고 어느 쪽이 더 나을지 기록해두었습니다. 제 나이대에서는 금리 차이가 크지 않다고 알고 있었는데 정말 그런지 확인해보고 싶었거든요.

적금 쪽은 12개월 만기 상품으로 월 4.2% 금리를 받고 있습니다. 첫 달에 100만 원을 넣으면 12개월 후 약 2만 1천 원의 이자가 붙습니다. 파킹통장은 일일 이자 계산이라 조금 다릅니다. 같은 기간 같은 금액을 넣었을 때 약 1만 8천 원 정도입니다. 3개월 누적으로 계산하니 적금이 약 9천 원 더 나오더군요.

다만 적금은 중도 해지할 수 없다는 점이 문제입니다. 제 경우는 어느 정도 목돈이 여유 있어서 큰 상관없지만, 언제 쓸지 모르는 돈이라면 파킹통장이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금리보다는 자금의 유동성을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걸 다시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두 가지 방식을 병행해보겠습니다. 본인의 형편과 목표에 따라 선택하는 게 맞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