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만 하는 병원이 있데
남:토요일은 안하고?
여기서 1차 짜증
나: 대학교 출신이네, 어,미국의사면허도 있데
남:국내의사면허도 있고?
헛웃음이 나오고 더이상 대화 진행 불가
이런 식의 뻔한 되물음이 한 3년정도 된 것 같아요
돌이켜 보면 그전엔 남편이 이렇다고 못느낀 것 같아요
제가 예민해진건지
나이가 들어 남편이 사고가 좀 느려진건지 알수는 없고
저는 이럴때 김샌다는 느낌이고
대화가 안된다는 느낌이고
짜증이 납니다.
원래도 대화가 없는 사이인데
어쩌다 대화 하려고 해도 이런 식으로 막혀버려요.
애들 다 나가고 둘이 사는데
참 재미가 없네요ㅠㅠ
쉼없이 대화를 이어가는 부부를 보면
참 부럽다는 생각이 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