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연례 건강검진을 받고 왔습니다. 작년 이맘때와 비교하면 상당한 개선이 있었습니다. 혈압이 148/92에서 132/84로 내려갔고, 콜레스테롤은 240에서 198로 떨어졌습니다. 의사도 놀랐습니다.
이 변화는 우연이 아닙니다. 지난 1년간 꾸준히 실행한 결과입니다. 매일 아침 6시에 일어나 5km씩 걸었고, 저녁에는 30분 추가로 산책했습니다. 총 1,800일 이상 빠지지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무릎이 아팠지만 3개월 후부터 괜찮아졌습니다.
검진 결과를 받으며 깨달은 것이 있습니다. 건강은 검진표의 수치입니다.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 요산 수치가 모두 정상 범위면 의사가 약을 줄 이유가 없습니다. 저는 혈압약을 2개에서 1개로 줄였습니다.
아직도 건강검진을 미루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꼭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 다음이 중요합니다. 검진 결과가 좋지 않으면 뭔가 바꿔야 한다는 신호입니다. 저는 그 신호를 2년 전에 받았고, 행동으로 옮겼습니다. 그 결과가 지난주 검진표에 나타났습니다.
50대부터 매년 검진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