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서 계단을 내려갈 때마다 무릎에서 소리가 나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지나쳤는데 자꾸 반복되니까 신경이 쓰여요. 손주들이랑 공원에 가서 뛰어놀아야 하는데 요즘은 그게 쉽지 않아서 속상하더라고요.

병원 가서 검사받으니 나이 들면서 자연스러운 거라고 하네요. 의사 선생님이 무릎에 좋다고 해서 매일 스트레칭도 하고 따뜻한 찜질을 하고 있어요. 집에서 앉아만 있으면 더 뻣뻣해진다고 해서 가능한 많이 움직이려고 노력 중이에요. 며느리가 사준 보조제도 잘 챙겨 먹고 있고요.

처음엔 슬펐는데 이렇게 관리하니까 조금 나아지는 것 같아요. 우리 엄마도 이런 겪으셨다고 하시니까 이거 그냥 우리 나이대가 다 겪는 거구나 싶고요. 요즘은 손주들이랑 산책도 할 수 있게 되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