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저도 작년에 남편을 잃고 정말 힘들었어요. 처음엔 뭐가 뭔지 모를 정도로 멍했던 것 같아요. 밥을 차려도 두 그릇이 자동으로 나오고, 밤이 되면 옆자리가 자꾸만 눈에 들어오고... 그런 순간들이 얼마나 힘든지 말이에요.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달라지더라구요. 처음엔 슬픔을 느끼는 것도 죄책감 같은 거였는데, 이젠 좋았던 추억들을 떠올릴 때 자연스럽게 미소가 나와요. 저도 처음엔 너무 버팀목이 없는 것 같아서 산책을 많이 다니고, 교회 모임도 다시 나가고 했어요. 같은 처지의 분들 만나는 것도 정말 도움이 되었어요.

이제는 남편이 남겨준 추억들을 자산처럼 소중하게 품고 살아가고 있어요. 외로울 땐 여기 언니들이 있잖아요. 혼자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