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이번에 병원 갔다 왔는데 진료비랑 약값을 보니 깜짝 놀랐어요. 약도 많이 타고 검사도 자꾸 하라고 하는데... 뭐 이렇게 복잡한지 모르겠어요. 어제 뉴스 봤더니 의료비 문제로 난리라던데 우리 같은 늙은이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건지...

남편도 요즘 자꾸 아프다고 하고 나도 여기저기 아프고 이러다 우리 둘 다 약에 절어 살 것 같아요. 약을 안 먹자니 불안하고 먹자니 약값이 무섭고... 정말 답답해서 요즘 밤에 잠이 안 와요. 우리 딸한테는 걱정 끼치고 싶지 않아서 말도 못 하고...

건강보험이 있어도 자기 돈으로 내는 게 얼마나 많은데 어휴 뭐 이렇게 어려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