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약국을 정말 자주 다녀요. 처음엔 약을 받으러 가는 정도였는데, 이제는 영양제 상담도 받고 건강식품에 대해서도 물어보곤 합니다. 우리 동네 약사님이 정말 친절하셔서 이제는 약국이 편해요.
어제도 약국 갔다가 종합감기약과 감기에 좋은 영양제에 대해 물어봤어요. 약사님이 말씀하시길 비타민C는 감기 초기에 먹는 게 효과가 있다고 했어요. 저는 지난번에 사 온 C 1000mg(8천원대)을 먹고 있는데, 약사님이 추천해주신 제품이라 믿고 먹어요. 따뜻한 물에 타 먹으니까 더 좋더라고요.
또 한 가지 좋은 점은 약국에 가면 한약재나 차 종류도 많이 팔더라는 거예요. 작년부터 시작한 홍삼 차는 아침에 한 잔 마시면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이 들어요. 같은 제품도 약국마다 가격이 다르니까 비교할 필요가 있어요. A약국(홍삼 차 3개월분 5만원)보다 B약국(동일 제품 4만8천원)이 좀 저렴했어요.
요즘처럼 힘든 시간이 있으면 더 자신을 챙겨야 한다고 생각해요. 약국 가는 것도 그 일부라고 봐요. 약사님과 대화하면서 뭔가 마음도 놓이고, 건강에 대해서도 배우니까요. 약국단골로 사는 게 이제 자연스러워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