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에서 본 추상화 전시가 계속 생각나요. 처음엔 무슨 의미인지 몰랐는데, 다시 생각해보니 그 애매함이 오히려 좋았어요. 해석할 필요가 없다는 게 편하더라고요.

색감만 느끼면서 한참을 서 있었어요. 소음이 많은 요즘엔 이렇게 조용히 뭔가를 바라보는 시간이 소중한 것 같아요. 📚

주말마다 전시 보러 가는 게 버릇이 된 지 꽤 됐는데, 이런 작은 즐거움이 없었으면 어땠을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