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그만두고 처음 몇 달은 정말 막막하더군요. 월급이 없다는 게 이렇게 불안한 줄 몰랐습니다. 그래서 시작한 게 배당주 투자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이게 제일 현명한 선택이었다 싶습니다. 배당금으로 매달 조금씩이라도 들어오니까 심리적으로 훨씬 안정적이 되더라고요.

처음엔 수익률만 바라봤는데, 전문가 말을 들어보니 우리 나이대는 높은 수익률보다 꾸준한 현금 흐름이 중요하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배당 수익률 3~4퍼센트 정도 되는 우량주와 펀드에 집중했습니다. 욕심을 줄이니까 오히려 수익이 더 안정적이 되는 신기한 경험을 했습니다.

요즘 생각하는 거지만, 은퇴 후 경제 문제는 큰 수익보다는 작더라도 지속적인 수입원을 만드는 게 핵심이라 봅니다. 저처럼 배당금 받기 시작하면서 확실히 마음이 놓이더군요. 혹시 비슷한 고민 중이신 분들이 있다면 너무 복잡하게 생각 말고, 천천히 차근차근 시작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