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으니까 정말 달라지는 게 있네요. 예전엔 누워있으면 아침까지 쿨쿨 잤는데, 요즘엔 밤에 자다가 자꾸 깨더라고요. 새벽 3시쯤 화장실도 가고, 이불도 자꾸 차고 들었다가 반복하고요. 그래서 낮에 자꾸 졸리고 피곤하더라니까 정말 악순환이에요. 남편이랑 얘기해봤더니 자기도 그렇대요.

운동을 좀 하면 나아질까 싶어서 아침에 산책도 시작했어요. 녹차도 밤에 안 마시고, 따뜻한 우유를 마셔봤는데 조금씩 나아지는 것 같아요. 손주들이 놀러 왔을 땐 정신없느라 잘 자는데 평일엔 또 이래요. 혹시 비슷한 분들 계세요? 뭐가 도움이 됐는지 궁금해요. 약을 먹어야 하나 싶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