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 결혼하고 신혼일때 미혼 친구2명이 잡지의 한페이지를 오려서 들고 서울 우리집엘 왔어요.

신촌에 아주 유명한 사주카페가 있다고 가보자고..

티비에 나온곳인데 사주카페 보시는분이 손님으로 온 이대생 이랑 결혼해서 유명해진..

암튼 셋이 찾아서 갔구..각자의 사주를 넣는데 그분이 절보곤 결혼했냐고 이럼서 그럼 신랑사주를 넣어라 하더라구요.

그러곤 친구둘은 봤죠..돌이켜 보니 그때 그분이 말씀하신대로 된거 같아요.

제차례가 되니 그분이 다음에 따로 오라고 하더라구요ㅡㅡ

그래서 친구들 보내고 혼자 갔었죠.

저보고 그러더라구요. 이결혼 어찌 했냐고..결혼이 안되는 궁합인데 자기한테 왔음 도시락 싸들고 다니며 말렸을거라고..

그리고 백년해로 못한다고ㅡㅡ

뭐 사실 연애해서 주변에서 반대해도 눈에 콩깍지 씌여서..

생각해보니 애아빠랑 연애때 잠시 직장생활 한적이 있는데..그때 부장님이 뭘좀 보실줄 아시는 분이었는데.

애아빠에 대한 정보는 동갑이라는거 밖에 모르셨거든요.

어느날 퇴근하는데 (애아빠가 회사앞에서 기다리는중)갑자기 부장님이 저한테

"아~~저친구는 아니다"

이러셨어요. ㅡㅡ

그래서 일까요? 결혼 8년만에 헤어졌답니다ㅡㅡㅋ

틱톡 보는데 사주카페가 뜨길래 갑자기 생각나 끄적여 봅니다.

이거말고도 진짜 많은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