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평생교육이라는 말을 많이 들으시죠? 저도 처음엔 그게 뭐하는 건지 잘 몰랐어요. 하지만 지난 5년간 동네 평생학습관에 다니면서 깨달았어요. 평생교육은 학교 다닐 때처럼 어떤 자격이나 학위를 따기 위한 것만이 아니라, 나이 상관없이 배우고 싶은 걸 배우는 거더라고요.
저는 작년에 컴퓨터 기초 수업을 들었고, 올해는 디지털 리터러시 과정을 공부하고 있어요. 처음엔 손가락도 자신 없었는데, 차근차근 배우다 보니 인터넷도 잘 하게 되고 스마트폰도 활용하게 됐어요. 무엇보다 좋은 건, 같은 반 분들이랑 친해지면서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다는 거예요.
평생교육의 매력은 참 다양해요. 취미로 시작하는 미술이나 음악, 실생활에 필요한 요리나 정원 가꾸기, 요즘 뜨는 디지털 강좌까지 골라서 들을 수 있거든요. 시간도 자유로운 편이고, 대부분 저렴한 수강료예요.
혹시 뭘 배워야 할지 모르시겠다면, 일단 관심사부터 생각해보세요. 항상 궁금했던 것, 해보고 싶었던 것 말이에요. 저처럼 나이가 많다고 걱정하실 필요 없어요. 함께 배우는 분들 대부분 저처럼 50대 이상이거든요. 배움에 나이는 정말 상관없다는 걸 느껴보시면 좋겠어요. 혹시 관심 있으시면 동네 평생학습관에 한번 들어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 다음 학기 강좌 안내도 곧 나올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