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인데 남편이 벌써 소파에 앉아서 뭐하냐고 물었더니 손톱깎이를 찾고 있대ㅋㅋㅋ 새벽부터 손톱을 깎겠다고 집을 헤집고 다니더라ㅋㅋ 나는 커피도 못 마시게 생겼는데 남편은 손톱이 급하신가봐ㅋㅋㅋ
어제 저녁엔 뭐했냐면 냉장고 앞에서 30분을 섰어ㅋㅋ 뭔가를 찾는 거 같은데 아무것도 꺼내지도 않고 그냥 문을 열었다 닫았다만 반복하더라ㅋㅋ 물어봤더니 "뭔가 있을 것 같은데" 라고 하는데 웃음만 나왔어ㅋㅋㅋ
이게 나이 드니까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 원래 이 사람이 이랬나 싶기도 하고ㅋㅋ 갱년기 오니까 남편도 더 헷갈린단 말이야ㅋㅋㅋ 아무튼 토요일 아침부터 진짜 웃겨ㅋㅋ 남편이 또 뭘 할지 기대되는 거 있지ㅋㅋㅋ


아 그거 완전 우리 남편도 똑같아요!!ㅋㅋㅋ 손톱깎이 찾는다고 난리 피우고 냉장고 앞에서 멍 때리는 거 너무 웃겨요ㅋㅋㅋ 저도 갱년기 오면서 남편이 달라진 건가 싶은데 그냥 원래부터 이랬던 것 같고 이제 눈에 띄는 거 같아요ㅋㅋ 산책 가면서 남편이랑 그 얘기 했는데 남편은 "너도 요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