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돈관리를 못해서 결혼하고 제가 15년 관리해서
서울에 집도 사고 했어요.
내가 번 월급은 거의 저축, 남편월급으로 생활했어요.
남편은 그동안 용돈받았구요. 남편이 쪼들리긴했죠.
사고싶은거 갖고싶은거 못샀으니. 이건 저도 마찬가지구요.
근데 이런저런 일들이 생겨서 최근 5년간 남편월급은 남편이, 제 월급은 제가 쓰고 있는데요.
남편이 요리, 집안 살림을 맡게 되면서 식재료, 생필품 등을 남편이 장보기 시작한지 3년 되가는데,
이것저것 쿠팡, 인터넷으로 사는걸 넘 좋아해요. ㅠ
살게 없는지 살펴보고, 집안에 머 필요한게 있는지 머라도 사요. 택배가 거의 매일 와요.
옷도 마니 사구요. 캠핑은 1년에 1번 가는데 용품도 사고 스키용품이며(이건 스포츠니깐 괜찮은데), 암튼 애들도 아빠 또 샀냐고 ㅠ
스케일이 커요. 대1딸 생일선물로 130마넌.목걸이를 사주고, 애들 사달라는거 다 사줘요. 말 떨어지는 즉시 주문해요.
물론 제가 머 사는거 잔소리1도 안해요. 옷도 사라하구요.
맞벌이 수입 월 1600 (비슷한 월급)
월지출 1200~1300
남편카드값 500 (100 학원비, 400 식재료, 외식비, 생필품, 옷 등 잡비)
제카드값 350 (100 보험료, 관리비 등, 100 학원비, 150 생필품 등 잡비 등) 가족생일같은 이벤트 있는 달은 500 ㅠ
월세 170
애들,친정용돈, 경조사, 회비 등 130
생활비가 600은 넘 많이 나가는데 남편이 줄일 생각을 안하네요. 어떤 달은 카드값 1천 넘게도 ㅠ
가계부도 써봤는데 잔소리한날만 써요.
제가 살림을 도맡아하면서 카드를 다 제가 관리하는게 답인걸 아는데, 이건 제가 자신이 없네요.
잘할수는 있는데 귀찮아서요.
돈 저축하려면 제가 가져와야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