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러운 상황에 인생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자… 카페에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40대 중후반. 미혼. 생각지도 못한 시기에.. 갑작스러운 권고사직을 받았습니다..
몇 개월치분의 월급 + 실업급여…
이제 인생2막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려던 찰라..
왜 준비도 안된 나에게 이런 갑작스러운 일이 생긴건지.. 라는 생각도 들지만,
미흡한 부분에 대한 생각과… 어쩌면 좀 일찍 찾아온 새로운 기회일수도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고자 하지만.. 마음이 하루에도 몇번씩 요동을 칩니다..
신입으로 입사한 직장에서…
강산이 두번 바뀌는 시간이 넘는 동안 근무를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참 먹먹합니다..
한편, 휴식을 취하고 싶다는 생각도 있지만,
객관적으로 준비가 너무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있으니(여성, 사무직) 재취업이 가능할까 싶기도 하고, 현재의 급여 수준 유지가 가능할지..
최근 가족의 건강 이슈가 있어 지속적인 병원 진료와 케어가 필요한 상황이기도 합니다..
재취업때까지 시간을 벌고 싶지만, 압박 수위가 높은 상황이라... 곧 마음을 정해야 할 듯 합니다.
1) 권고사직 동의하고 퇴사를 하는게 나을지….
당분간 매일 병원을 가야 하는 상황이라..
퇴사를 하고 가족 케어 후에 구직활동을 하는게 나을런지..
밖은 너무 춥다고들 하던데..
2) 실질적으로 가장인 상황에서…
경제적인 부분과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니 거부하고 버텨야 하는건지….
버티는 회사 생활의 고통이 어느정도 일지….
버티다 자발적 퇴사가 되어 조건도 없어지는 건 아닐지…
회사에서는 다음달에 채용을 진행한다 하지만.. 실질적으로는 내정이 되어 있지 않을까 생각도 합니다.
버틴다면.. 강등 타부서 발령 등이 진행될겁니다. 전례..
권고사직이라는 것이.. 선택권은 있다 하지만..
실제 선택권이 있는지…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막막하네요..
3) 보통.. 이런 일은.. 언제쯤… 가족에게.. 공유하실까요.. 입이 안떨어져서…
저보다 먼저 인생의 길을 가보시고, 경험이 많으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