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끝나갑니다
내일이면 또 일상이 시작되겠네요
다음 주도 활기찬 한 주 되시기 바랍니다
몇 일 있으면 2년간의 임피생활이 끝납니다
처음 시작할때만 해도 엄청난(?) 스트레스로
다가와서 잠자리에서 헛소리(?)를 하고 소리까지 지르고 새벽에 깨는 등 우여곡절(?)이
많았네요(부끄럽네요..)
원래 예민하고 내성적인 성격이라 은퇴라는
짐이 무겁게 다가왔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에 이렇게 방황(?)하는 건
해서는 안되는 일이고, 자녀들에게도 못볼
꼴을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신적인 갈등(?)을 해소하고자 침침한(?)
눈과 안 돌아가는 머리를 억지로 돌려서
E기사 취득 후 기계설비유지관리자 자격을
따놓고 이달 말 소방 시험도 치릅니다
퇴직 후 써먹을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더 이상의 공부는 어려울 것 같아서 마지막으로(?) 저지르는 중입니다
경제적인 면에서도 고민이 컸습니다
결혼이 늦어서 아직 미성년 자녀가 있는데
어찌해야하나 하는 고민에 밤잠을 많이 설쳤습니다(솔직히 이게 제일 컸죠..)
개인적으로 일기와 메모를 자주 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18개월 전쯤 경제관련 뉴스를 읽던 중, 정부의 주가 부양 의지와 반도체 호황에 대해 언급한 기사를 보면서 많은 고민을 했습니다
과거의 반도체 슈퍼 사이클시 반도체주의
엄청난 주가 상승을 본 적이 있어서 이번에
도 그런 상승을 기대하면서 떨리는 손으로
연금 및 절세계좌를 국내 인덱스펀드에
몰빵하는 승부수(?)를 던지고 삼성전자를
매수 했습니다
다행히 운이 좋게 국장이 급상승해 주어서
노후의 가장의 고민은 덜어냈네요
최근에 제가 올린 "My ○○○ 스토리"에
관련 내용은 나와 있습니다
신께 감사할 일이고, 믿고 따라준 아내에게도 고맙습니다(정말입니다)
솔직히 퇴직 무렵에 이런 무모한(?) 투자는
히는 게 아닙니다
최근에 포토를 변경해서 3년치 생활비는
절대 깨지지 않는 안전자산으로 파킹하고
나머진 미장으로 돌렸습니다
설사 미장이 안좋더라도 3년은 버틸 수 있고
그 이훈 국민연금 수령자가 됩니다
어찌보면 준비없이 갑작스럽게 맞이한 은퇴라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여러분은 저처럼 하지 마시고 최소 10년
전부터 차분히 준비하시길 권합니다
50대에 시작하면 충분하고, 제 경우엔 경제 기사를 꾸준히 보고 메모하는 습관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참고 하시고 노후를 차분히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