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마트 다녀오는 길에 차가 좀 막혀서 차선 변경하려는 차를 두 대 연속으로 양보해줬거든요.
그런데 둘 다 그냥 쌩~ 하고 가버리네요 ㅜㅜ 비상깜빡이까지는 아니어도 룸미러越로 살짝 손 한번 흔들어주면 기분 완전 달라지는데 말이에요.
저도 누가 먼저 보내주면 꼭 손 인사나 비상등 켜려고 노력하거든요.
별것 아닌 것 같은데 운전하다 예민해져 있을 때 이런 작은 매너가 진짜 큰 힘이 되는 것 같아요.
다들 바쁘겠지만 양보 받으면 간단한 인사 한번씩만 해줘봐요, 도로 분위기 확 달라질 것 같아요 ㅎㅎ


아 제가 얼마전 조카에게 그 이유를 들었어요 조수석에 태우고 가는데 제가 비상깜빡이 켜서 감사 표시하니 왜 그리하느냐고 묻더라구요. 그래서 이유를 얘기했더니 본인은 첨듣는 말이래요. 운전경력 2.5년쯤 된 아이에요. 그래서 도로연수할때나 어디서 못들었냐고 물으니 처음 듣는 소리라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