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있네요저번주에 직장 동료들과 장가계 패키지 다녀왔어요​혹시 장가계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될까해서 써봅니다. (글재주 없음)젊을때 첫직장으로 패키지 여행사에서 13년간 일했었어요지금은 이직해서 다른 업종에 일하고 있고요평소에서 자유여행을 선호하며 패키지는 답답해서 싫어요근데 동반자들이 굳이 장가계를 가자고 하기에 인맥을 동원해서 제일 저렴하고제일 성가시지 않을것 같은 노팁,노옵션 으로 골랐죠​일단 먼저 힘들어요하루에 2만보 걸었어요.걸음의 난이도는 별로 없어요그냥 평지고요, 계단이 좀 있고요산에 올라갈때는 케이블카, 엘리베이터, 에스칼레이터, 버스등을 타고 올라가고정상을 걷는거예요, 둘레길 처럼.​경치는 뭐....좋아요...근데 별로 감동은 없었어요신기하구나....와~진짜 또 와야지 (이런 감정 없음)​저는 나름 여행을 다녀본 사람으로서한국돈이 모두 통용되는 곳은 처음봤어요식당(거의 한식당위주임)호텔(거의 한국사람임)마사지(거의 한국사람)​모든 식당이 담합을 했는지 식사때 맥주시키면 무조건 5,000원 선불로 내야하고, 한번에 계산도 안되요2병 시키면 2병값 미리내고, 나중에 2병 추가로 시키면 또 추가로 돈을 내야해요한번에 준다고 하면 난감해 합니다. ㅋㅋㅋ이건 가이드가 차액을 드시는 거죠((((여행사 직원이기 때문에 알수있는것))))))다른 중국지역 여행갔을때는 식당에서 맥주 10위안에 팔았었어요 (거의 2200원 수준)​하루는 비가왔어요가이드가 비도오고 하니 보이차 한잔씩 드시라면서 콩알만한 알갱이처럼 생긴 (은박지에 쌓여있음)보이차를 주더군요.제 일행이 맛있다며 호텔방에서 타서 먹더라구요그래서 제가 그랬어요아마 조금있다 가이드가 그 보이차 팔거야......아니나 달라....보이차를 팔더라구요...16년산이라며 4만원에 팔아요여기까진 좋아요​공항에 오니 면세구역에서 토산품 파는곳에 18년산 보이차 28,000원에 팔더라구요(((여기도 공항이면 꽤 마진을 남겼을 텐데 말이예요)))))​여튼 저희 패키지에는 쇼핑1회가 포함되어 있었는데​침향파는 곳을 데려가더라구요1시간 20분동안 교육을 받은후어떤2 부부가 침향 6통을 샀어요근데도 쇼핑이 많이 안나왔다며이렇게 되면 가이드가 다음에 좋은 팀은 못받는다며쇼핑을 너무 강요하는거예요정말 쇼핑센터에서 2시간은 갇혀있었던것 같아요다들 기분이 나빠서 버스에 올랐는데​가이드 하는말이쇼핑하는게 불편하면다음부터는 돈 더내고 비싼상품으로 오라고 하더라구요​정말 실화인가....쇼핑이 1번이어서 얼마나 다행인가....​이랬습니다.​마지막날에는 가이드가 대추를 하나씩 주면서기사님이 파는거니까 하나씩 팔아주라고 하더라구요1-2만원짜리는 팔아줄수 있죠그래서 많이 팔아줬어요​근데 이번 패키지 여행후 기억에 남는건밥먹을때 우리끼리 먹은 맥주밖에 기억이 안나더라구요​그래서 여기 끄적여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