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한시가 넘어 친정엄마 전화오시니 정말 가슴이 철렁했어요. ​아빠가 지금까지 안들어오셨는데 저녁8시에 지하철 탄다고 하시고는 안오셔서 12시가 마지막 통화로 연락이 안된다고 ㅠ. 연세가 86세 이시고 깜박깜박 하시긴 한데 이런일은 처음이라~112신고하고 핸드폰위치로 추적해서 경찰서에서 모시고 왔네요. 왜 거기 있는지도 모르시고 정신이 없으시네요. 지하철 운행시간 지나 걸어서 집으로 가시다가 길을 잃으신듯한데, 그 시간까지 헤메시고 다니신걸 생각하니 눈물이 나네요. 친정엄마도 앞으로 일들이 걱정이 되셔서 내내 전화 통화를 놓지 못하시네요. 저도 부모님 걱정에 밤샐거 같아요. 노인 두분이 사시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ㅠㅠ​고3자식도 있어 낮에는 자식걱정에 내내 답답해하다, 사업 하는 남편 뭐가 잘 안되는지 요새 한숨만 푹푹쉬고, 새벽앤 부모님까지,,,,, 참, 사는게 쉽지 않아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