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편이 퇴직하고 나서 둘 다 동네 평생학습관에 등록했는데, 거기서 만난 분들이 참 좋으신 분들이에요. 저는 영어 수업 듣고 있는데, 같은 반 할머니들이 자꾸 격려를 해주시더라고요. 모르는 것도 티 안 내고 물어볼 수 있고, 다들 처음 배우는 거라 서로 응원하는 분위기가 참 좋아요.
남편도 스마트폰 강좌 들으면서 새로운 친구들이 생겼다고 좋아하고 있어요. 학교 다닐 때처럼 누군가와 함께 무언가를 배우는 게 이렇게 좋을 줄은 정말 몰랐어요. 혼자 집에만 있을 때와는 완전히 다른 기분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