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생활 30년이 되어가네요

제목 그대로 돈도 인색하고 감정도 인색해요

생활비도 최소한만 줘요

쓸데없는 지출을 하지 않아요

자신한테도 아껴요

무슨 재미로 사나 몰라요

그러다 나이가 들었는데

하나 참 고마운것은 저한테 바라는 것도 없어요

그래서 잔소리를 안해요

제가 실수하고 덤벙대는거 다 뒤처리 해줘요

한마디 불평도 없어요

한박스나 구입한 야채서 싹이 나고 있길래 맛없어 안먹는다고 했더니 외출하고 들어오니 깨끗하게 치워 놨더라고요

이렇게 조용히 사는것도 편하네요

새삼 느끼는 고마움 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