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다 키워놓고 심심하니 뭐라도 해볼까?

당근으로도 많이 알아 본다길래 슬슬

보고 있었는데~

배운게 도둑질이라고 그래두 쌍둥이 키울때

남의 손 빌려 키움서 저두 본게 있으니 나두

아이돌봄이나 해볼까 기웃대고 있었거든요?

근데 참내~

시급 18000원에 7살 2살 여아 하원 도우미

하루 2시간에 연장 근무 있을 수 있고

매일 7~9시까지 근무, 자차로 하원 라이딩

첫째 숙제 봐주고 둘째아이 목욕 시켜야 하고

간단한 아이 반찬 만들어 저녁 먹이고

책 읽어주고 신나게 놀아주고 학습지 도와주고

TV 시청 안되고 CCTV 설치 보건증 등본

신분증 범죄경력증명서 가끔 주말 근무 등등

뭐 이정도야 아이돌봄 영역이니까 그렇다치고

여기에다 플러스 간단한 집안일 있다길래

뭐냐니깐 뭐 별건 아니고 간단하게 청소기만

돌리고 집안 어지러진거 정리정돈만 하고

물청소는 안해도 되고 세탁기 건조 다 돌려

놓은거 그냥 개켜주기만 하면 되고 쌓여 있는

설거지만 하고 일주일에 한두번 화장실만

치워주면 된대요 ㅎㅎㅎ

저두 애들 키우는 내내 도우미 이모님 손

빌려 썼지만서두 요새 젊은 애기 엄마들

이렇게 개념이 없나 싶네요

자기 친정엄마가 어디가서 이렇게 일 한다

그럼 뭐라 할지 참내~

오만정이 다 떨어져서 아이 안전을 위해서라도

가사 도우미를 따로 구하시는게 어떻겠냐고

하고 걍 지원취소 하고 나왔습니다

그러다 아이가 다치기라도 하면 어쩌려구

그러는건지 자기손에 다치는거 다르고

남 손에 다치는거 다르고 그러는 건데 참

갑갑스럽더라구요

요새는 18000원 받고 다 이렇게 일하나?

제가 이상한건가 싶기도 한게

에휴 전 그냥 집에서 놀고 먹을 팔자인듯

싶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