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공주 중 둘째딸아이가 19년도부터 뇌종양으로 오른쪽 편마비가 와서 이래저래 힘든 삶을 살고 있어요.그중에 오른쪽 다리에 끼워야만 걸을수 있는 보조기로 인한 마찰염증... 이게 참 아프고 힘들어 합니다.발이 편편하게 되어 있지 않고 휘여서 더더욱 봉와직염 처럼 염증이 심하고 통증이 있어서 서울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님이 수술을 권하셨어요.수술이라 마음도 않좋고 계속 미루다 이젠 해야 겠구나 해야만 하는때가 닥쳐왔는데 수술후 또 재활병원에 입원시켜서 또 고생을 해야 하는게 벌써부터 숨이 턱턱 막히네요. 코로나 시절에 그어린걸 집사람과 같이 은평구 서울재활병원에 입원시키고 매주마다 충남 보령에서 서울을 오가며 항암주사를 맞히게 하고 다시집으로 돌아오는 과정을 6개월 넘게 했죠. 아이가 병원에 들어가며 손을 흔들어주는데 눈물이 범벅이 되며 차를 끌고 2시간 넘는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렸던 그때의 먹먹함... 지금은 여고 3학년이 되었지만 또 그렇게 재활치료를 받게 되었네요.교모세포종 이란 무서운 뇌암이지만 6년넘게 더 커지지않고 있어서 감사하고... 밤에 투잡으로 대리운전기사로 일하며 5시간정도의 숙면을 취하지만지금 우리 가족의 건강한 삶에 감사할 따름 입니다.이 또한 잘지나가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