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시아버지 돌아가시고 시어머니를 갑자기 모시게되어 경황이 없다보니 우나어에 오랜만에 왔네요.시아버지 돌아가시고 멀쩡하시던 시어머니께서 두달뒤 소변실수를 시작으로 급격하게 건강이 나빠지셔서 결국…최근 돌아가셨습니다.그간의 일에 형제간 민낯도 보게되었고, 정말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냈었네요.짧은 1년 동안 두 분 장례치르고 텅 빈 시댁을 보니…이제 우리 나이도 작은 나이가 아님을 다시 절감하게 되었고, 여러가지로 남은 삶을 바라보는 마음가짐이 더욱 무겁게 다가 왔습니다. 우리가 지금 부모로써의 이자리가 자식에게 어떤 의미인지도 깊이있게 생각하게 되었네요.이번생은 처음이라 이렇게 나이가 들었음에도 항상 미숙하고 힘들고 후회하고… 그러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