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햇살이 좋은 날이었는데, 남편과 함께 소파에 앉아있다가 문득 그 손의 온기가 느껴졌어요. 특별히 뭔가를 말하지 않았는데도 무언가가 전해지는 그런 순간이 있잖아요. 이런 게 모여서 긴 시간을 함께 산다는 게 아닌가 싶어요. 말로 표현해야 하는 것들도 있겠지만, 말하지 않아도 아는 것들이 더 깊이 있는 것 같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