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편이 제 생일이라고 깜빡했대요. 그래서 제가 "당신 생일은 챙겨주는데?" 했더니 "내가 챙겨달라고 했냐"는 거 있죠ㅋㅋ 순간 웃음이 나왔어요. 근데 웃음이 식으니까 화가 막 올라오더라고요. 이 사람이 진짜... 30년을 함께 산 여자 생일도 기억을 못하면서 어떻게 그 태연한 얼굴로 있을까요. 저만 이런 기분이에요? 화를 어디다 풀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