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무슨 상 타는데 배우자도 참석한다네요. 시상대에 배우자도 함께 오른대요. 내가 이룬 성과가 아닌 행사에 주인공인양 참석하는 게 약간은 뜨악한 기분도 들지만, 가족으로서 축하해 주는 거려니 합니다. 남편은 기분 좋은지 이번 기회에 옷이랑 명품가방이라 사라고 하는데 사실 잘 몰라요.​회사 사람들도 오니 그래도 차려 입는 게 예의일텐데 과거 시상식 사진 보니 부인들이 주로 스커트 정장을 입었네요. 이제는 공식적인 일하러 갈 때도 치마 정장 입은 적이 거의 없고 늘 바지 정장인데... 치마 정장 사봤자 안 입을텐데 고민스럽네요. 명품가방도 요즘은 환율 땜에 가격이 넘넘 사악하고... 디올 정도가 어떨까 했는데 가격이 넘 올라 옛날 가격 아니까 안 사고 싶어요. 그래도 사준다고 할 때 사야 하려나요? ㅎㅎ ​우나어엔 명품 잘 아는 분들도 있으신 것 같아 중년여성 명품가방 산다면 뭘 사야 좋을지 여쭤 봅니다~~~ 어차피 면세점도 가격이 사악하니 아울렛이 나으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