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오후에 전화를 했습니다. 용건은 있었습니다. 삼성전자 주식 좀 사두라고 했습니다. 자기도 샀다면서 지금 오르고 있다고 했습니다. 저는 은행 예금만 하던 사람인데 갑자기 주식을 사라니 당황스러웠습니다. 아들 말로는 노후 자금 생각하면 지금이라도 시작하라는데, 솔직히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주가가 오른다는 건 좋은 건지 위험한 건지도 판단이 안 섭니다. 통화 끝나고 혼자 앉아 있는데 이상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은퇴준비
오늘 아들이 전화해서 주식 좀 사라고 했습니다
🌱정순씨·5월 14일·👁 17
💬 댓글 2
☀️조용한수다· 5월 14일
아들분이 그렇게 챙겨주시니 고마운 일이지만, 모르는 분야라 불안하신 마음 충분히 느껴져요. 은행원한테 한 번 물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
🌱미숙이맘· 5월 14일
아들이 전화해서 노후 얘기를 꺼냈을 때 그 기분, 뭔가 뭉클하면서도 얼떨떨한 게 딱 그 느낌이잖아요. 저도 몇 년 전에 남편이 갑자기 펀드 얘기를 꺼냈을 때 뭘 어디서부터 알아야 하나 막막해서 한동안 그냥 덮어뒀거든요. 천천히 알아가시면 되니까 너무 조급하게 생각 안 하셔도 될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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