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돌아가시고
아이들 둘 대학 입시 끝나고
장사도 자리 잡았지만 양도하길 원하고
암튼 비교적 무난한 생활인데요
갑자기 사는 게 재미가 없어졌어요
원래 우울증이 있었는데
요즘은 특히 우울감이 좀처럼 가시지를 않네요
드라마는 원래 안보고 영화, 책도 재미없고
웹툰은 너무 늘어지고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
왜 이리 모든 게 시큰둥한지요
원래 여행을 좋아해서 단기로 잠깐 갔다오면
예전처럼 들뜬 소녀마음이 되지도 못하긴 하지만
갔다오면 마음이 더 가라앉고 그러네요
뭘 배워볼까.. 하는데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거 뭐가 있을까요?
참고로 춤, 노래 소질 없습니다. 요리도 그닥이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