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하고 나니 정말 많은 게 달라졌어요. 예전엔 시간에 쫓겨서 못 봤던 것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아침에 베란다에서 새소리 듣고, 화분에 새로운 잎이 나오는 걸 하루하루 지켜보게 됐어요. 이런 소소한 변화가 이렇게 소중할 줄 몰랐네요 😅
매일 공원을 산책하면서 사계절이 정말 다르다는 걸 배웠어요. 꽃이 피고 나뭇잎이 초록초록해지고, 또 하나둘 떨어지는 과정. 이 모든 게 자연스럽고 당연한 일이라는 게 마음을 편하게 해줘요.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드니까요.
지금 이 시간이 얼마나 귀한지 깨달으니 하루하루가 감사해요. 느리게 살아도 괜찮다는 걸 알게 되니 마음이 평온해지더라고요. 여러분도 주변을 천천히 살펴보세요. 분명히 감사할 게 많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