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갠적인 의견입니다.
요즘 느끼는 건 한국인들 기준치가 너무 높아진 거 같습니다.
참고로 저는 동남아에 살고 있습니다.
1년에 두세번 한국 가서 친구나 지인들 만나서 이야기하면 깜짝깜짝 놀랍니다.
어느순간 로봇청소기가 왠만한 집에는 다 하나씩 있는 거 같더라고요
그냥 빗자루 들고 쓰레받이 들고 청소하는 게 보기가 드물어지더라고요
그리고 빨래건조기 있는 집도 많아지고 있더라고요
세탁기에 빨래 널고 담날 거두는 집이 점점 줄어들고 있구요
캡슐 커피 머신 있는 집도 늘고 있더군요
커피포트에 카누 먹는 집이 점점 줄어들고 있더군요
사람들의 집에 티비 크기가 점점 커지더라고요
화면 크면 눈만 더 아프지 않나? 물어보면 그래도 요즘은 이런거 다 산다고 하더라고요
아는 형이 10만원 주고 브랜드 옷을 샀다고 하더라고요
제가 촌놈이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가 다이소에서 산 5천원 카라티와 별 차이 없었습니다.
친척 중 한명이 삼성 접는 폰으로 바꿨더라고요.
참고로 저는 동남아에서 산 삼성 갤럭시 A24를 5년째 쓰고 있습니다 (갤럭시 S가 아님)
(카톡되고 유튜브되고 딱히 바꿀 필요성을 못 느낌)
많은 사람들이 또 배달을 시켜먹더라고요
그냥 운동 삼아서 걸어서 10분 가서 갖고오는 사람이 점점 줄어들더라고요
아는 동생을 만나서 술한잔 했는데 차를 바꿨더라고요
기존차는 소형이었는데 이번에 바꾼차는 딱 봐도 중형으로 기름값만 30% 더 나올 듯 했습니다.
제 지인 한 분은 더 좋은 아파트로 이사를 했더군요. 그러면서 대출금이 아직 얼마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 돈을 VOO나 QQQ에 투자하면 더 낫지 않나? 물어보니 그래도 전에 살던 집은 너무 작고 아이가 크면서 상급지로 가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어쩌면 월급받아서 모을 돈이 없다는 것은 '핑계'일지도 모른다고 생각이 듭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