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되는 일이 있어서 글 올립니다. 같이 고민해주시고 조언해주시면 좋겠어요
중학생 딸아이가 있는데 공부를 썩 잘하지는 않아요
동기부여도 약한거 같고, 자기주도학습도 잘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아직 중학생이고 지구력과 참을성은 있는편이라 시키면 억지로라도 하긴 합니다
수학학원은 초저학년때부터 꾸준히 보내왔으나,
중학교 수학성적보고 큰 현타가 왔고 초6학년부터 2년간 믿고 보냈던 학원도끊었습니다
새로운 마음으로 학원알아보고, 테스트보고
본인 학원은 선행이 잘 되어있거나 상위권 학생들을 받는곳이라 학교내신성적이 부진한 학생은 받아본 경험이 많이 없다. 테스트 해보니 기본기도 많이 빠져있는거 같다등등
여튼, 반합류는 아직 어렵고 아이가 열심히 따라와줘야 한다. 하고 학원을 보내고 있는데
상담때도 그랬고 전화통화할때도 그렇고 약간 말투가 시니컬하고 반말+존대 섞으면서 묘하게 그건 아니잖아~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저도 속으로 꽤 터프하고 거침없이 말하는 스타일구나 짐작은 하고 있습니다
근데 아이가 학원을 좀 무서워하는거 같습니다.
아이말은
1. 자존감 깎는 말을 많이 한다.
(이건 기본인데? 이거 몰라? 부터 숙제를 안해오거나 하면 체벌도 있는거 같다고 하고 )
->숙제는 학생이 기본으로 할일인데 본인이 그걸 다 못했으면 혼나는건 당연하다. 그러니까 니 할일을 다해가라
라고 하긴했는데
2. 비속어를 포함한 과격한 표현을 쓰고, 신체를 때린다
(틀리거나 숙제를 안해오면 등짝을 때리거나 회초리도 있다고는 합니다-실제사용하는건 아직까지 못봄)
아이는 이제 다닌지 얼마 되지 않았고 고등학생위주의 학원이라 아이에게 직접적으로 화를 버럭내거나 때리지는 않는데
언니 오빠들한테 하는 대화나 행동수위를 보고
무서움까지 느끼는거 같은데...
학원을 바꿔야 할까요?
아직까지는 본인 할일을 제대로 해가면 안혼날꺼고, 할일을 제대로 못했으면 혼나는건 당연하다
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긴한데
아이는 좀 불만이고 위축된 느낌도 있고 자존감깎는 그런곳을 엄마는 내 마음을 이해해 주지않는다 라는 입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