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하고 남의편따라 미국으로 잠깐 들어가

살다온시절이 있었어요~

벌써 30년이 지나있네요

시간이 어느새...

아마도 열여섯시간 정도는 비행기를 타고

갔던거같고 낮 열두시정도에 공항에 도착해서

미리 그곳에서 살고 계시는 남의편의 지인이

나와계시고 한인타운으로 저희를 데리고 가셔서

식사를 마치고 밥까지 먹었으니 몸은 노곤노곤

해지고 시차적응에 눈꺼풀은 내려오는데

지인이 집으로는 안데려다주고 어딘가로

데려갑니다~!!

그곳이 바로 코스트코~~~!♡

한국에서도 가까이 지냈던 분이고 그 당시에는

킴스라고 대형마트가 집옆이여서 이분과

이곳 쇼핑을 즐겨했던곳이라 분명 제가 좋아할거라고

도착하자 마자

저를 위해서 데려간곳~^^

얼마나 보여주고 싶었으면요ㅎ

그리고 입장~~~!!

땅덩어리가 넓으니 그 매장안이 얼마나 크겠어요

들어가는순간에

눈은 휘둥그레지며 내가 졸린여자 맞아?

그분도 제 표정에 뿌듯한지

봐봐 오길 잘했지?ㅎ

고기 좋아하고 빵 좋아하는 저인데요

가도가도 고기가 쌓여있고 가도가도 여러가지

빵들이 쌓여있어요

끝이 안보이는 매장안~!!

울 나라 코스트코는 비교불가~!!

정말 날잡아가면 하루코스가 될수있는곳

그때 처음 마운티듀를 사왔던 기억이~~

그리고 지금에서야 말하지만

남의편 말이!

내가 코스트코 가자고 할때마다 무서웠대요

유학생이 무슨돈이 있었겠냐며

경제관념 1도 없는 저를 불안하게 안해주려고

말도 못하고 갈때마다 살떨렸대나?

ㅎ미안하다

철없는 부인이여서~~

지금은 코스트코 이용안하는데요!!

우나어 분의 코스코 댓글에 지난날 저의

신세계였던 코스트코가 문득 생각나서

그때의 추억이 새삼 떠오릅니다

우나어 분들의 신세계는 무엇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