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 결혼전 내가 벌어 나를위해서만 쓰던 시절엔 백화점 브랜드든 보세옷이든 옷사는데 거리낌이 없었네요. 맘에 들면 백화점서 색깔별로 사기도하고. 단, 명품까진 관심갖지않았고요.
20년간 아이를 키우며 생긴 습관으로 옷이든 양산이든 내게 필요한건 싼걸 사다보니 안목도 없어지고 일단 어디서 어떤 브랜드를 사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안목은 영포티라 불리는 수준에 멈춰있는것 같아요.
나이 오십.. 어디서 어떤 옷을 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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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살.. 결혼전 내가 벌어 나를위해서만 쓰던 시절엔 백화점 브랜드든 보세옷이든 옷사는데 거리낌이 없었네요. 맘에 들면 백화점서 색깔별로 사기도하고. 단, 명품까진 관심갖지않았고요.
20년간 아이를 키우며 생긴 습관으로 옷이든 양산이든 내게 필요한건 싼걸 사다보니 안목도 없어지고 일단 어디서 어떤 브랜드를 사야할지도 모르겠네요. 안목은 영포티라 불리는 수준에 멈춰있는것 같아요.
나이 오십.. 어디서 어떤 옷을 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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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아이 키우다 보면 정말 그렇게 돼요, 나도 어느 순간 내 옷은 맨 나중이 되더라고.
저도 비슷한 시기가 있었는데, 막상 나를 위해 뭔가 사려고 하면 손이 안 가더라고요. 브랜드를 고르는 것도 새로 배워야 할 것 같은 느낌ㅠ 지금은 저는 백화점 세일 기간에 천천히 둘러보면서 감 찾아가는 중이에요.
오십이 되면 오히려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라..
근데 안목이 멈췄다는 게 꼭 나쁜 건지 모르겠어요, 오히려 본인 취향이 그 시절에 확실히 있었다는 거 아닐까요.
20년이라는 시간이 참.. 나를 위한 소비 감각을 잊게 만들더라고요, 어느 순간 보면 나만 없어요 내 취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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