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들보다 아들가진 엄마들이 더 이해하실거 같아요.

전 아들을 낳기를 원해서 둘다 아들들이어서 너무 좋았는데 키 때문에 아들들한테 키작은 엄마로서 미안한맘을 갖게 될줄은 몰랐어요.

요즘같은 시대에 큰아들은 얼굴은 미남형인데 키가 165밖에 안돼서 알게모르게 늘 힘들어 하는게 느껴져요.

본인도 키에 신경을 안쓰려고 노력은 하는거 같은데 ..

엄마로서 안쓰럽고 그렇더라구요.

정말 키 때문에 이렇게 자식한테까지 미안한 마음을 가져야한다는게 ......

내가 어찌할수 없는 영역임에도 그냥 화가 나네요..

이런 운명을 타고났다는 사실이..

남편 때문에 힘든것도 모자라 죄없는 착한 우리 아들들이 힘들어 하는걸 봐야한다는게....

정말 결혼한게 너무 너무 후회되요.

소중한 아들들한테도 미안하고...

부모복도 없고 남편복도 없고 자식한테는 평생 미안한마음으로 살아야한다는 사실이...

결혼안하고 잘 사는 여자분들이 부러울 뿐입니다 .

마음이 힘들다 보니 넋두리를 하게 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