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행동틱, 음성틱이 있어요.
신기하게 사회생활할 때는 안하는데 저랑 있을 때는 심하거든요.
편해서 그런거려니 생각하고 모른척하고 있었어요.
근데 문제는,, 제가 두달 전에 부정맥 수술을 했거든요.
부정맥 증상 있을 때는 맥박이 200이 넘어서 이제 놀라는 느낌이 싫더라고요. 심장이 갑자기 빨리 뛰는 느낌이요.
남편이 종종 갑자기 '하!' 하면서 뭔가 생각난 듯한 제스쳐와 음성 틱을 하거든요.
오늘 아침에 갑자기 그러니까 제가 자다가 너무 놀라서 남편을 때리면서 "이렇게 하지좀마! 놀라는 거 싫다고했잖아!!" 이랬어요.
남편은 당시에 별말 안했고, 제가 나중에 '미안하다고 내가 놀라는 느낌이 싫다했는데 자꾸 그러니까 욱했다'고 했더니
'미안하다, 앞으로 안그러려고 해보겠다'는데,,, 이거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다른 틱들은 제가 신경안쓰고 넘길 수 있는데 이 틱은 저도 너무 스트레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