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술을 먹으면 만취할 때까지 먹어요

그래서 한 번은 집에서 4정거장 정도 떨어진 종점까지 가는 바람에 택시도 못잡아갖고 애들 자는 틈에 차로 데리러 간 적도 있구요

또 몇 달 전엔 밤늦게 술취해서 바로 옆 아파트 정자가 집인 줄 알고 팬티만 입고 누워 자다가 지나가는 동네분 신고로 경찰도 온 적도 있어요

출발했다고 카톡오고 하도 안와서 좀전에 전화했더니 또 종점까지 갔네요

너무 짜증나서 막 뭐라하고 끊어버렸는데

그냥 알아서 오게 냅둘까요 아니면 가야할까요

택시가 진짜 잘 안잡히는 곳이라 짜증나면서도 걱정되고..

하....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