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암를 15년 넘게 하고 있는데요.

워낙 열심히 사는 친구인데 남편복이 없어서 빚 갚느라 늘 힘들게 살아서 제가 많이 도와줬어요.

요리수업 인원 부족하다고 가달라면 가주기도 하고요.

대신 저는 성격상 그런 일 할 생각이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었구요.

그런데 미련을 못 버리고 아직도 저를 끌어들일려고 하는 느낌이에요.

말만하면 암 제품 얘기로 끝이나는 것도 이젠 짜증스러워요.

솔직히 거기 제품보다 좋은것들 넘치는 시대잖아요.

요즘은 여행을 안 가길래 물어보니 등급이 떨어져서 못간다고 하더라구요. 같이하던 친구들이 다 떨어져나갔거든요.

주변에 그런걸로 성공하는 사람 한번도 못 봤는데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