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 타니까 @@이가 트로트를

딱 틀어주내요

내가 트로트를 좋아하니까

그걸알고 센스만점이예요"

안사돈과 함께 9월 예식날 혼주한복

결정하러 가던 어제

동행하는 사위 차속에서 이다

오잉~?

요놈봐라

잠깐동안 움직일때도

혹여나 내차를 타면은

"내노래 들어야지" 하면서

엄마 의향은 물어보지도 않고

낼름 블루투스를 바꾸어 버리는 놈이...

복잡한 서울시내를 통과 하는길

안사돈이 좋아한다고

오는길 가는길 내내

미스터 트롯 트로트가~ㅎㅎ

머 나도 절레절레 싫어하지는 않지만

여튼~ㅎㅎ

말끝마다 "어머니~어머니~"

나한텐

엄마~! 엄마~! 하면서

한번도 공손하게 " 어머니~"

한적도 없는 고얀놈이~!

안사돈은 말끝마다

우리@@ 이가요~

우리@@ 이가요~

내딸인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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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예약을 마치고

집으로 오는도중에 저녁먹으로 식당으로갔다

화장실에서 마주친 딸에게

"엄마차 탈때는 물어보지도 않고

블루투스 니꺼로 바꾸드니

오늘은 시어머니 좋아하신다고

몇시간동안 트롯트 노래에다가

어머님~어머님~

립써비스가 끝내주내요~?!"

한마디 했드니

"네에~~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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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마주앉은 안사돈은

"@@ 아

아빠가 (딸 시아버지)

너 마싯는거 꼭 사주래

너 많이 먹으래~"

(@@이 아빠는 우리집에 있는데..ㅠㅠ)

"네에~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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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휴~

딸하나 뺏긴거 ....아니겠지요?

난 사위가 이뻐요

딸 주고

아들 얻어온걸로 퉁친걸로~?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