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불륜장면 목격하셨다는 글 읽고 생각이 나서 써 봅니다.

제 친구가 돌싱인데 같은 돌싱인 남친을 만나요.

제 친구는 너무 착한게 탈인 답답한 스타일...

친구는 서울, 저는 경기도 살아요.

어느날 친구가 그럽니다.

자기 남친과 그의 친구를 부부동반으로 만나서 술과 저녁을 같이 먹었다고..

친구남친:야 너 와이프 어디갔냐?

친구가 속으로 (엥? 바로 옆에 있는 여자가 와이프가 아니었어?)

남친친구: 어 우리 와이프 땡가수 콘서트 갔어..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다 아는 대형 남자 가수)

친구남친: 어 그러냐..? (불륜녀를 보며) 땡땡씨 잘 지내셨죠?

너~~무 자연스러워서 당연히 부부사인줄 알았는데 유부남,유부녀 불륜커플이더래요.

남자놈 애처가 컨셉, 여자뇬 주말부부...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친구랑 둘이 그것들 욕을 막 하고 돌아왔는데 며칠 후에 지역카페에 불륜 얘기가 올라온 거예요.

그래서 아무 생각없이 어떤 놈도 지 와이프 나용진(가수실명) 콘서트 간 동안 불륜녀랑 놀아났다더라..

댓글을 썼죠.

헉...며칠 뒤 친구한테 전화가 왔어요.

혹시 어디다 얘기한 적 있냐고..

당연히 아니라고 했죠 ㅋ

알고보니 그 불륜남 놈이 저랑 같은 지역...

그 와이프가 저랑 같은 지역카페 회원..

헐헐...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가 아니었던거죠.

그 뒤로 그 부부 어찌되었는지는 몰라요.

남자놈이야 아니라고 딱 잡아떼면 되겠죠.

공통점은 그 가수 콘서트 다녀왔다는것,

그 시간에 친구랑 밥 먹었다는 알리바이.

세상 참 좁구나..

새삼 느꼈어요.

조심해야겠구나 싶고..

내 친구 얘기가 아니라 다행이다 싶고..

아무튼 불륜놈뇬은 다 벌 받아야 해요.